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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은 어린 시절 특별히 음악을 찾아듣거나 하지 않았으며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사운드트랙이나 한받의 음반을 들으며 자랐다고 한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월간 잡지 '페이퍼(PAPER)'에서 일하며 만화를 게재하다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 입학한다. 2006년에 별 생각없이 기타를 쳐보면서 G, A, D의 세 가지 코드만을 이용하여 즉석에서 '로쿠차 구다사이'라는 곡을 만들었다. 그러면서 아마츄어증폭기의 '금자탑'등을 카피하고 기타 치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조금씩 코드를 배우고, 2008년 무렵부터는 구식 맥북의 내장마이크와 개러지밴드를 이용해서 간단히 집에서 노래를 녹음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홍대 앞 독립 음악 공연 기획자 박다함을 만나 클럽 공연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때까지 집에서 녹음한 곡들을 간단히 마스터링만 하여 1집 음반 《욘욘슨》을 발매하게 된다. 첫 음반 활동 초기에는 유혜미(실로폰, 코러스), 조인철(드럼)과 함께 '이랑 밴드'를 결성하여 주로 활동하였다.
이랑은 어린 시절 특별히 음악을 찾아듣거나 하지 않았으며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사운드트랙이나 한받의 음반을 들으며 자랐다고 한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월간 잡지 '페이퍼(PAPER)'에서 일하며 만화를 게재하다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 입학한다. 2006년에 별 생각없이 기타를 쳐보면서 G, A, D의 세 가지 코드만을 이용하여 즉석에서 '로쿠차 구다사이'라는 곡을 만들었다. 그러면서 아마츄어증폭기의 '금자탑'등을 카피하고 기타 치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조금씩 코드를 배우고, 2008년 무렵부터는 구식 맥북의 내장마이크와 개러지밴드를 이용해서 간단히 집에서 노래를 녹음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홍대 앞 독립 음악 공연 기획자 박다함을 만나 클럽 공연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때까지 집에서 녹음한 곡들을 간단히 마스터링만 하여 1집 음반 《욘욘슨》을 발매하게 된다. 첫 음반 활동 초기에는 유혜미(실로폰, 코러스), 조인철(드럼)과 함께 '이랑 밴드'를 결성하여 주로 활동하였다.
레트로한 분위기,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K-Pop의 새로운 트렌드를 예고하는 걸 그룹.
> ‘최우수 포크 음반’ 부문의 후보작 가운데, 정형화된 포크와는 조금은 다른 접근을 하고 있는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이민휘의 [빌린 입]과 이랑의 [신의 놀이]가 있었다. 당돌하고도 진중한 이랑의 음반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민휘의 [빌린 입]은 낯설지만 아름다운 성취를 이루어내고 있다. 그만의 비유와 상징으로 직조되어 있는 가사는 신선한 통찰을 선사해 주었으며, 이를 관통하는 낮고도 몽환적인 목소리와 간명한 사운드는 신비롭고도 음울한 울림을 안겨주었다. 이전에 발표했던 무키무키만만수의 문제작에 비해 차분하고 쉬워진(?) 듯하지만 이민휘는 또 다른 길을 조용히, 하지만 파격적으로 걸어가는 중이다. 포크 음악의 외연을 진취적으로 확장시킨 시도로서 이민휘의 [빌린 입]을 올해의 ‘최우수 포크 음반’으로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