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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ch Boys
The Beach Boys • 1966 • 13곡, 37분

1965년, Brian Wilson은 The Beach Boys의 나머지 멤버들에게 더 이상 투어를 돌지 않겠다고 통보하고 스튜디오에 틀어박혔습니다. 그는 The Beatles의 'Rubber Soul'처럼 응집력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또 혁신적인 소리의 중첩을 가능케 한 프로듀서 Phil Spector의 월 오브 사운드(Wall Of Sound) 기법을 활용하고 싶었죠. 관악기와 현악기는 물론 자전거 경적, 콜라 깡통, 썰매 종 같은 일상의 소리와 수많은 보컬 하모니를 쌓아 올린 Wilson의 작업은 스튜디오를 하나의 악기로 활용하는 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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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m!
Wham! • 1984 • 8곡, 38분

〈Fantastic〉으로 왬!은 그들의 고향 영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밴드 중 하나가 된다. 그러나 이 1983년 데뷔 앨범의 후속작은 조지 마이클과 앤드류 리즐리를 세계적인 수퍼스타로 탈바꿈시킨다. 〈Make It Big〉의 발랄한 리드 싱글 “Wake Me Up Before You Go-Go”는 세계 전역에 걸쳐 넘버 원 기록을 세운다. “Careless Whisper” 또한 비슷한 결과를 낳았고 3번째 싱글 “Freedom” 역시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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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 Withers
Bill Withers • 1972 • 10곡, 36분

팝 역사에 아로새겨진 불멸의 이름, 소울 레전드 Bill Withers(빌 위더스)의 1972년 2집 앨범. 빌보드 소울 차트 1위, 팝 차트 4위까지 오르며 스타 뮤지션으로 입지를 굳힌 초히트작이다.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Lean on Me'를 비롯해 'Use Me', 'Let Me in Your Life'와 같은 그의 대표곡 10곡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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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 Crosby
Bing Crosby • 1945 • 12곡, 33분

어빙 벌린은 대단한 음악성을 발휘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는 제롬 컨의 화성적 재능도, 조지 거슈윈의 저돌성도 소유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콜 포터의 재치를 가진 것도 아니었다. 그의 피아노 연주는 끔찍했으며, 제대로 기보법을 배운 적도 없었다. 그런데도 언뜻 보기에 세련되지 못해 보이는 그의 손은 일련의 명작을 속속 탄생시켰다. 그중에는 “God Bless America”, “There’s No Business Like Show Business”처럼 도저히 언급하지 않으면 안 될 유명 곡부터 크리스마스 노래의 제왕 “White Christmas”까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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