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rillex는 2014년 'Recess' 발매 이래 여러 해 동안 그 누구보다도 의욕적으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쉴 새 없이 싱글과 리믹스를 내놓고, Justin Bieber, Travis Scott과 같은 대형 스타들과 협업했으며, 떠오르는 신인을 적극적으로 밀어주기도 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후속 정규 앨범이 없었던 건 사실입니다. 데뷔 앨범 이후 9년이 흐른 지금, 마침내 그는 회심작 'Quest For Fire'로 돌아왔습니다. 방대하고 탄탄한 15곡이 담긴 이 정규 앨범은 선구적인 프로듀서 Skrillex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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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ftwerk는 늘 변신을 거듭했습니다. 이들은 통통 튀는 아르페지오가 흐르는 1974년 앨범 'Autobahn'을 통해 일렉트로닉 사운드로의 전환을 알렸습니다. 1975년 앨범 'Radio-Activity'에서는 더 짧으면서도 흡입력 있는 훅을 담아 본격 신스팝을 추구했죠. 그리고 1977년, 실험적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래주의 철학을 완벽하게 결합한 'Trans-Europe Express'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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