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암스트롱은 뛰어난 트럼펫 연주로 솔로 연주의 모범을 제시하는 한편 스캣 창법을 개척한 인물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의 노래와 연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엘라 피츠제랄드가 그의 영향을 받게 된 것은 당연한 법. 두 사람은 버브 레이블에서 석 장의 앨범을 함께 했다. 이 앨범은 그 첫 앨범이다. 앨범에서 두 사람은 미디엄 템포 이하의 속도로 느긋하게 호흡을 맞추어 노래했다. 그 결과 사랑하는 연인들의 행복한 웃음처럼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분위기의 앨범이 만들어졌다. 이 앨범의 성공을 계기로 이후 녹음된 [Ella and Louis Again], [Porgy and Bess]도 함께 듣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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