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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 hash
Billie Eilish
Billie Eilish • 2019 • 14곡, 42분

2016년 공개한 ‘Ocean Eyes’로 대중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던 L.A. 출신의 팝 신동 빌리 아일리시. 참신한 멜로디와 변덕스러운 비트, 기괴한 느낌의 뮤직비디오, 심연을 파고들 듯 음울하고 신비로운 사운드로 대중과 평단을 단숨에 매료시켰던 그녀. 이제 막 17살이 된 2019년 3월, 마침내 대망의 첫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앨범의 제목으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앨범의 핵심 테마는 ‘밤의 공포’이다. “나는 침대 밑에 웅크리고 있는 괴물이에요. 나의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나에요.”라고 Beats 1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듯, 그녀는 매일 밤마다 자신을 엄습하는 공포와 불면증, 꿈으로 나타나는 뭔지 모를 잠재의식을 모티브로 곡을 썼다. 그렇다고 해서 악몽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음침한 댄스 비트와 드라마 The Office의 대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my strange addiction’, 조곤조곤 속삭이는 듯한 보컬과 강렬한 베이스가 대조를 이루며 독특한 매력을 뿜어내는 ‘xanny’ 등 어둡고 우울한 동시에 신비로운 곡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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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 hash
Harry Styles
Harry Styles • 2022 • 13곡, 41분

Harry Styles의 세 번째 솔로 앨범인 'Harry's House'는 어떤 연쇄작용의 결과물입니다. 2020년 초에 팬데믹이 터지면서 그의 일상이 대혼란에 빠지지 않았더라면, 평단에서 극찬을 받았던 두 번째 앨범인 'Fine Line'의 투어를 계속했을 겁니다. 세계 각지를 누비며 장내를 가득 메운 관객들 앞에서 수백 회의 공연을 소화해 냈겠죠. 3집 작업을 위해 스튜디오로 돌아갈 계획도 잡혀 있었지만, 그마저도 코로나 때문에 백지화되자 Styles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일정에 공백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는 급작스럽게 생긴 여유시간을 지혜롭게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탈리아로 홀로 여행을 떠나기도 했고, 가족이나 친지들과 넉넉하게 시간을 함께 보내는 귀중한 경험도 했죠. 이를 통해 그는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지인들의 생일파티에 가지 못하는 일이 잦아졌죠." 그가 Apple Music의 Zane Lowe에게 이렇게 설명합니다. "그게 반복되다 보니, 사람들이 점점 제가 참석하리라는 기대를 접더군요. 결국 이런 결심을 했어요. '삶에 균형 감각을 좀 가져야겠어. 일은 그저 내가 하는 행위일 뿐, 그게 나를 규정해서는 안 돼. 여유를 찾고 싶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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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Floyd
Pink Floyd • 1973 • 10곡, 42분

애시드 블루스 기타가 전달하는 솔로 연주, 고통을 다루면서 전쟁을 말하는 가사. 「Dark Side Of The Moon」은 펑카델릭의 「Cosmic Slop」과 비슷한 작품이다. 이 두 개의 앨범이 음악적으로 강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뜻은 물론 아니다. 그러나 두 앨범은 모두 같은 시기에 대한 관찰을 담고 있다. 워터게이트 사건이 터지고 베트남 전쟁이 끝나던 시기, 그나마 남아있던 1960년대의 정신이 알타몬트 공연 이후 모두 죽어버린 시기. 두 앨범은 모두 그 때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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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head
Radiohead • 1997 • 12곡, 53분

스미스와 퀸 사운드의 무분별한 합성. 다행히 라디오헤드가 영향받은 기이함은 그들의 재능과 잘 어울렸고, 세 번째 앨범은 전작 「The Bends」보다 더 큰 도약을 이루었다. 초기 히트곡 ‘Creep’으로 부풀려진 명성도 리더 톰 요크를 도취시키지는 못했다. 앨범에서 가장 긍정적인 ‘Airbag’은 “사고를 피한 직후 느끼는 깊은 안도감”에 대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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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ylor Swift
Taylor Swift • 2022 • 13곡, 44분

Taylor Swift가 열 번째 정규 앨범 'Midnights'로 돌아왔습니다. 앨범이 발매되기 전인 2022년 9월, 그는 내슈빌 송라이터 어워드에서 '2010년대를 대표하는 송라이터-아티스트'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리고 수상 소감 도중 자신만의 독특한 곡 분류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죠. '깃펜', '만년필', '글리터 젤펜' 이 세 가지 유형으로 본인의 가사를 구분한다는 이야기는 팬들에게 그의 음악을 감상하는 새롭고 기발한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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